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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란🍜] 이연복 쉐프의 목란! 예약 방문 후기

탈호구 2026. 3. 20. 00:19

흑백요리사가 나오기 전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식당.
바로 이연복 쉐프의 목란이다.

에전엔 전화예약만 받아서 매번 실패했었는데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해져서
여러 번 시도한 끝에 드디어 다녀오게 됐다 😆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하고 가도 괜찮은 맛”이었다.

 

📍 목란 기본 정보

✔ 위치 : 연희동
✔ 대표 셰프 : 이연복 쉐프 (이지만 지금은 아드님이 운영하시는듯 했다.)
✔ 대표 메뉴 : 멘보샤 & 동파육
✔ 방문자 : 성인 3명 (남자 1, 여자 2)

집에서는 멀고 어머니도 모시고 가서 차로 갔다.
예약 손님만 받기 때문에 주차 1대는 가능하다 🚗
(그 이상은 가능한지 문의 필요할듯)

목란 입구

 

🍽 우리가 먹은 메뉴

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는 동파육과 멘보샤를 미리 주문했었다.
처음엔 단품 먹으려고 생각했는데 예약이 쉽지 않았어서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B코스로 주문했다.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메뉴판

 

정해진 예약손님 수가 정해져 있어서 그런지
메뉴가 나오는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 기본 반찬

그냥 기본 단무지와 짜사이 👍

단무지, 짜사이

 

🥩 동파육

맛있다는 리뷰를 정말 많이 봐서 주문했다.
사실 동파육을 처음 먹어봐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고기가 입에서 녹는 것 처럼 엄청 부드러웠다.

맛이 엄청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고 오래 끓인 것 처럼 깊은 느낌이다.

근데 아쉽게도 우린 모두 기름진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많이 먹진 못했다.

동파육

 

🍤 멘보샤

이날 제일 기억에 남는 메뉴.

겉은 바삭하고 새우살이 너무 부드러웠다.
하나 하나 먹는게 너무 아까울 정도였다..
따뜻할때 많이 먹고 싶었지만 
주문 많이해둔게 생각이 나서 한개씩만 먹고 남겼다가 포장해갔다.

멘보샤

 

여기서부터 B코스,

🥘 류산슬 (유산슬)

식재료가 엄청 신선하다고 느껴졌고,
기름지지 않고 깔끔해서 우리 입맛에 꼭 맞았다.
멘보샤 다음으로 손이 많이 간 메뉴

류산슬

 

🍝 팔보채

연달아 해산물 잔치였다.
계속 기름지고 고소한 음식만 먹다가 매콤한 음식이 입에 들어오니
맛이 더 극대화되는 느낌이었다.

팔보채

 

🍗 깐풍기

이번엔 연달아 기름진걸 먹었다.
진라면도 순한 맛을 먹는 우리 가족에겐 조금 매웠지만
다른 곳에서 먹어본 걸 생각해보면 충분히 맛있었다.

깐풍기

 

🍤 칠리새우

의외로 입맛이 갈린 음식이었다.
난 와이프가 잘 먹을줄 알았는데
냄새에 민감한 와이프는 비린내가 느껴진다고 했고
나는 그런게 전혀 느껴지지 않아 잘먹었다.

칠리새우

 

🍜 식사 (짜장면/짬뽕)

중식당의 기본은 역시 짜장면과 짬뽕이다.
사실 요리를 배불리 먹고난뒤라
식사는 잘 넘어가지 않을 것 같았는데 사진도 못찍을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우리 입맛에 딱 맞았다.

먹다가 급하게 찍어본 짜장면/짬뽕

 

🥧 후식

여기서 만든 것은 아닌 것 처럼 보였지만
고심해서 들여온거라 생각될 정도로 밖에서 팔면 잘팔리겠다 싶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 입맛엔 살짝 달았다.

후식

 

💰 가격대

요새 물가도 많이 올랐고 유명한 곳은 더더욱 비싸게 느껴졌는데,

하지만
유명 셰프 식당 + 맛 + 분위기 (룸에서 먹음) 까지 고려하면
합리적인 소비였다고 생각한다.

예약만 잘 되고 집에서만 가까웠으면 좋았을텐데...

 

 

✏️ 총평

“한 번쯤은 꼭 가볼만한 중식당”

막 엄청 화려한 맛이라기보다는
기본기가 정말 좋은 집이라는 느낌이었다.

특히 부모님 모시고 가면
칭찬받을 것 같다 🙂

다만 예약이 쉽지 않아서
미리 계획 잡고 도전하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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