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에서 벗어나는 그날이 올 때까지

일상 속 호구 탈출/식사 일지

[🥩 더스테이크하우스 여의도 IFC몰] 스테이크 굳

탈호구 2026. 3. 29. 23:26

만난지 한 6 개월쯤,
와이프와의 결혼 얘기가 나오기 전에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떨리는 마음으로 프로포즈를 한지 벌써 5년이 되었다.

요새 임신으로 배가 갑자기 커지면서 힘들어하기도 하고
근처에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고 해서
기념일도 축하할 겸 여의도 IFC몰에 있는 더스테이크하우스에 다녀왔다.

IFC몰 안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주차도 편하고,
검색해보니 데이트나 특별한 날 방문하기 괜찮은 곳으로 유명했다.


📍 위치 & 분위기

IFC몰 L3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였다.

금요일 저녁 워크인으로 갔지만 다행히 한 자리가 남아있었다.

분위기는 캐쥬얼한 밖과 다르게
문을 여니 다른 세상이 된 것 같이 조용하고 고급스러워서 놀랐다.
*아직 블로그 하기엔 부족한 나.. 사진을 안찍었다..ㅠㅠ

  • 조명은 은은하고
  • 테이블 간격도 넓은 편
  • 조용해서 대화하기 좋음

👉 기념일 / 데이트 장소로 추천
      (아이들 데려온 가족들도 꽤 있었다)


🥩 음식 후기

코스를 생각하고 갔지만 아쉽게도 코스 주문은 19:30에 마감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시계를 보니 19:31... 칼 같았아서 아쉬웠다ㅜㅜ

아쉬운대로 스테이크 하나, 파스타 하나를 주문했다.
*메뉴판 사진은 어디 ㅜㅜ

  • Rib-Eye Steak (400g) 등심 스테이크 (미국산 USDA Prime) : 144,000
  • Mashed Potato 감자, 생크림, 우유로 부드러운 맛을 살린 매쉬포테이토 : 13,000
  • Korean Beef Ragu Pasta 라구소스 리가토니 파스타 : 32,000

 

1. 스테이크 소스

소스가 가장 먼저 준비되었다.
말돈 소금, 홀그레인 머스타드, 스테이크 소스 총 3종이 나왔다.
소금은 많이 짜지 않았고,
스테이크 소스도 약간 산미가 있는 A1 소스 느낌이었다.

스테이크 소스 3종

2. 식전 빵

버터와 함께 빵이 2조각 준비되었다.
구입해서 자체 소분하는지 직접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버터 위에 가게 로고가 있는 포장지가 붙어있었다.
빵은 무난하게 잘 먹었다.
*빵은 왜 꺼내서 찍지 않았을까 하하..

식전빵

3. 립아이 스테이크 (등심)

코스트코에서 등심살 때 본듯한 비주얼의 등심 덩어리가 하나 준비되었다.
생각보다 두꺼워서 놀랐다.
고기 자체도 부드러웠고 집에서 구운 것과는 다르게 식감이 좋았다.
와이프는 많이 못먹을 것 같아 부드러운 새우살부터 잘라서 줬다.
*미디움으로 요청해서 그런지 알등심은 살짝 퍽퍽한 느낌이었지만 맛있었다.

립아이 스테이크와 단면

3-1. 매쉬 포테이토

사이드 메뉴라 기대 안했는데 맛있어서 놀랐다.
맛은 전체적으로 슴슴하니 괜찮았고
감자가 잘 갈렸는지 아니면 생크림+우유를 써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엄청 부드러웠다.
자극적인 (?) 파스타와 먹기에도 아주 궁합이 잘 맞았다.

매쉬드 포테이토

4. 라구 파스타

모든 메뉴가 거의 동시에 준비되었다.
손님이 없는 시간대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음식 준비가 상당히 빠른 편이었다.
우리가 엄청 싱겁게 먹는 편이라 그런지 간이 살짝 센듯했지만
오랜만에 자극적인(?) 음식이라 그런지 계속 손이 갔다.

라구 파스타


💰 가격대

솔직히 가격이 낮진 않음.

👉 매번 캐쥬얼하게 찾아갈만한 곳은 아니지만,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충분히 납득 가능한 가격


😅 아쉬운 점

  • 늦어서 코스 주문을 못해봤음.. 1분만 일찍 왔어도ㅠㅠ

그래도 단품들도 전체적인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 총평

  • ✔️ 분위기 좋고
  • ✔️ 스테이크 퀄리티 괜찮고
  • ✔️ 기념일 장소로 적합

👀 이런 분들께 추천

  • 여의도 데이트 맛집 찾는 분
  • 기념일 레스토랑 고민 중인 분
  • 분위기 + 음식 둘 다 중요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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